본문 바로가기

Game Review & Report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2기 개인적인 근황과 파괴참, 공포의 영역 근황

728x90
728x90

래더2기 시작!!

디아블로2 래저렉션 래더2기가 10월 7일 오픈한 후 거진 2주가 지났습니다.

이번 레더 시즌은 공포의 영역과 파괴참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굉장히 컸는데, 이로인해 1원소 소서리스가 많이 주목받기도 하고 많이들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빌드의 고착화가 심하던 디아블로2 판에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주는것 같아 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주목받지 못하는 비주류 클래스가 있기에 다음 시즌에선 이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법이 제시되길 바래봅니다.

 

저의 래더2기 근황을 살짝 말해보자면 전 최근 패치로 떠오른 '천상의 주먹'을 주력 스킬로 사용하는 '피스트 딘'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먹다보니 점점 손이 많이 가는건 귀찮기도 하고 듀얼모니터로 한쪽엔 넷플릭스나 와챠를 켜놓는 경우가 많아서 간편하고 안정적인게 땡기더라구요.

덕분에 이미 완주한 드라마만 4편입니다 ㅋㅋㅋ

그럼 간략하게 스크린샷으로 저의 래더2기 팔라딘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마라, 횃불, 애니참 같은 경우는 카오스큐브에 남아있던 cp로 구매를 하였고 나머진 직작 혹은 직득입니다.

샤코를 먹은게 현재로선 가장 큰 득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벡스룬만 나온다면 무기를 스피릿에서 '오크의 심장'(일명 오심)으로 바꾸려하고 장갑은 메피장, 벨트는 스웹, 부츠는 배틀부츠 그리고 조던, 발카, 패캐&저항 레어링 정도가 앞으로 바꿔가야할것들 이겠네요

갑옷은 수수께기, 명예의 굴레 중에 바꾸고 싶지만 아무래도 당장 바꾸긴 쉽지 않겠죠 ^^;;

용병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냥 무난하게 통찰, 탈뚜껑, 남는 유니크 갑옷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진 못하고 틈틈히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드라마 4편이나 봤는데

생각보다 드랍율은 조금 아쉬운 상황이네요 ㅠㅠ

 

뭐 저의 근황은 그리 중요한건 아니니 이쯤하고 넘어가도록 하고

'공포의 영역' 그리고 그 가운데 핵심인 '파괴참'에 대해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괴참의 가장 큰 특혜를 받은 클래스는 누굴까 생각해보면 소서리스죠

그중 당연 냉기마법을 위주로 사용하는 극블리, 블리+오브 소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 냉기저항때문에 파볼+오브와 같은 2원소를 굳이 섞어서 사용할 필요도 없고 냉기의 둔화 효과때문에 사냥의 안정성도 장점이죠. 어쩌면 극블리 같은 경우 체라소서 보다 더 발군의 사냥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기에 냉기참의 인기가 상당히 좋고 수요도 많습니다.

10월 25일 기준 파괴참 시세(카오스 큐브)

하지만 그렇게 효율이 좋고 수요도 많은 냉기참의 시세가 상당히 저렴하게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원인은 바로 바바리안의 스킬 중 '파인드 아이템' 때문인데요

현재 이것이 버그인지 아니면 블리자드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포의 영역에서 '파인드 아이템'을 사용할시 상당히 높은 확률로 파괴참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파괴참을 이용하고 사용하게 해서 기존에 고착화된 밸런스를 깨려고 하는 의도인지 뭔지 현재로선 모르겠지만 어쨌든 많은 분들이 실제로 다양한 스킬트리, 템트리 연구를 통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라 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떡상해버린 '파인드 아이템'

래더 2기에서 얻은 파괴참은 스탠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나올지는 알 수 없고, 매 시즌마다 상징적인 아이템을 만들겠다던 블리자드였기에 한 시즌에 많은 아이템을 뿌려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이것저것 다양한 육성법을 보는게 현재로선 흥미롭고 재밌거든요 ㅋㅋㅋ

평소 자주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 '애정딘'님 도 현재 삥바바를 이용해 상당히 재미보고 계시던데 파괴참 이슈까지 더해져서 현재 래더2기의 op는 삥바바인것 같네요 ㅋㅋ

이번 시즌을 뒤늦게라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삥바바로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포의 영역에서의 사냥도 나름 재밌기도 하고 얻는 경험치도 체감될 정도로 주는것 같아 만족스럽긴 한데

현재 키우고 있는 '피스트 딘' 으로는 올라운드 플레이는 불가능한 현실이라 팔라딘이 완성되고 나면 

기존에 늘 키우던 킥 트랩씬을 다시 키워볼까 아니면 파괴참을 이용한 신선한 캐릭터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여러모로 잘 기획된 아이템 하나로 느슨했던 디아블로2 판에 긴장감을 주는것 같아 굉장히 재밌네요ㅋㅋ

그럼 다음번에도 새로운 디아블로2 레저렉션 소식과 함께 저의 근황을 살짝 끼얹어 돌아오겠으며,

그때까지 '베르' '베르' '자' '자'를 기원하며 이만 근황소식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