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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 & Report

'겟앰프드 파이터즈'CBT 출격대기 중!! 겟앰프드 모바일은 옛 재미를 불러 올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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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친구들과 피시방에가면 이것저것 많은 게임들을 했지만

겟앰프드 만큼 격렬하고 불타오르는 게임은 없었던것 같다. 뭣도 모를 초딩시절 서로 자신의 실력이 위라며 으스대기도 했고 이를 증명하고자 온갖 전장에서 서로가 피터지게 싸우기도 했다.

물론 난 그럴 배짱이나 실력이 없었기에 늘 스파이로 맵 구석에 숨어 있다 최후의 1인이 남을때 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쓰곤했다. 그 당시 아이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겁던지...

 

그런 게임이 다시 모바일로 돌아온다고 한다!!

사실 지난 2018년도에  '겟앰프드 모바일'로 한차례 시원하게 말아 먹은적이 있지만

그때를 반면교사 삼아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내겠다는것이 현재 개발진들의 다짐이다.

 

신작 '겟앰프드 파이터즈'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게임의 운영을 맡은 케이엠복스의 김종래 대표는 과거 윈디소프트 공동대표 역임 시절부터 겟앰프드 한국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주도했던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일본 개발사인 사이버스텝이 직접 서비스까지 주도했던 겟앰프드 모바일 때와는 달리, 좀 더 한국 게이머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인벤 기사 발췌-

 

인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모바일만의 특징을 게임속에 잘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모바일의 경우 우선 조작법이 원작과 다르다. 유저들이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겟앰프드의 액션을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고, 가상 패드와 십자 키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조작 부분에 여러 편의사항을 적용했다.

또한 원작의 경우 플레이어가 방을 생성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인데, 모바일은 자동 매칭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원작과 달리 빠른 템포의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오리지널 모드 외에, 1라운드로 승패가 결정되는 모바일 전용 게임 모드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원작의 액세서리 강화 기능 등을 제거하여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줄이고, 가능하면 서로가 실력으로 맞붙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런 점들이 PC 온라인 원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인벤 기사 발췌-

발췌 기사에 따르면 악세사리는 기존 PC버전에 있던것들 중 선별해서 차례로 가져올 예정이라 하고 유저가 직접 만들어내던 스킨 에디터는 앱스토어 특성상 즉각적인 검수가 불가능하여 배제한다고 한다.

 

겟앰프드를 즐기던 기존 유저들에게 중요한 고급 조작은 PC버전에 비해 모바일의 조작이 훨씬 단순화 되어 적응하긴 힘들겠지만 버튼 구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UI 위치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스타일에 맞춘 버튼 세팅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전투에서의 타이밍, 버튼과 기능은 PC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의 조작에 익숙해지고, 타이밍에 맞춰 가드와 공격 버튼을 잘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선반'이나 '역반' 같은 반격기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기존에 즐겼던 유저들도 기대를 해보면 좋을것 같다.

이에 따른 상세한 조정은 앞으로 열릴 CBT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현재 CBT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니 자세한 소식은 https://game.naver.com/lounge/Getamped_Fighters/board/detail/854416 사이트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BM구조는 전작에서 과도한 BM으로 말아 먹어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PVP에 부담을 느끼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재밌는 PVE 컨텐츠도 많이 내놓을거라고 하니 예전처럼 친구들과 즐겁게 한판할 수 있는 겟앰프드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된다.

개발자들의 인터뷰 전문은 아래에 링크를 달아두겠다.

 

모바일에서도 여전한 난투 액션, '겟앰프드 파이터즈'

2003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간 꾸준히 장수하고 있는 온라인 난투형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다. 원작의 IP만 가져다가 겉모습만 그럴듯

www.inven.co.kr


아래부턴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격투가]

맨손 싸움에 자신 있는 격투 타입.
평균적인 파워와 스피드 그리고 최고 레벨의 점프력을 갖고 있다.
기술도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하며, 특히 공중전에서는 최강이다!
합계 7발을 연속으로 공격하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군인]

테크닉이 뛰어나며 힘도 평균 이상이므로
무기는 물론 맨손으로도 싸울 수 있다. 다만, 스피드와 점프력이
낮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짧고 이동속도도 느리다.
필살기술은 맞으면 폭발하는 수류탄으로 중거리 공격에 사용된다


[스파이]

높은 레벨의 테크닉과 스피드를 겸비한 스파이는 힘과 방어는 매우 낮으므로
격투 시 타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스피드를 살리면 격투에서도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겟앰프드 게임의 오른쪽 날개라고 할 만한 스타일.
필살기술은 뒤로 점프하면서 던지는 나이프.


[에스퍼]

신기한 힘을 사용해 싸우는 초능력 소녀.
기본 능력은 낮은 편이지만, 다른 스타일에는 없는 교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상대를 갖고 노는 듯한 싸움 기술을 좋아하는 상급자 전용 스타일로
필살기술은 주위의 상대를 한 번에 공격하는 사이드 킥.

 


[초인]

압도적인 파워와 신비한 힘을 가진 파워 스타일로 게임 내에서
넘버원의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테크닉이 최악이어서 총기나
물건을 던지는 것에 약하고, 덩치가 커서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쉽다.
상대를 얼려버리는 냉동 입바람의 필살기술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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