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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Cheat & Info

2022 칼페온 연회, 신규 클래스 쌍둥이 도사 '우사', '매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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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클래스 - 검은사막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 '우사', '매구'


'우사'는 '매구'와 쌍둥이 자매(동생)이며, 아침의 나라 출신입니다.
아침의 나라 출신인만큼,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조합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짙은 색감을 유지해서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을 표현했고,
한복 특유의 부드럽고 하늘하늘 거리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가볍고 시원한, 날랜 도사의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위 소개 영상은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연출이나 대사가 재밌게 잘 뽑혀서 몰입감이 괜찮았거든요 ㅎㅎ
부적을 사용하는 매구는 모바일 검은사막에서,
부채를 사용하는 우사는 PC 검은사막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의 클래스는 12월과 1월중으로 모바일과 PC로 각각 크로스 하여 출시 된다고 하네요!!
둘다 스킬의 연출과 이펙트가 화려하고 미려한게 꽤나 공 들여 만든 느낌이 납니다.
로아의 도화가랑 컨셉이 꽤나 비슷하단 느낌도 드네요

전 PC판 검은사막만 즐기고 있기에 동생인 '우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다행히도 컨셉이나 전투방식이 저의 취향에 더 맞아 다행이라 생각해요



국선(國仙) 화담(花潭)이 임금에게 아뢰기를
"돌아오는 말일은
해의 달력으로도 없는 날이고, 달의 달력으로 없는 날입니다.
옥황상제께서도, 염라대왕께서도 오늘만큼은 푹 쉬어간다는
천 년에 한 번 돌아올까 말까 한, 윤달과 윤일이 겹치는 날이오니
나라의 궂은일은 모두 그날 씻겨내려야 할 것입니다." 하였다.
- 단기 3973년 영종 25년 2월 16일 -
.
.
.
우도방의 한 도사가 화담에게 묻기를
"해와 달이 모두 외면하는 날에 태어난 쌍둥이라..
제주(祭主)께선 저 아이들을 어디서 데려오신 겁니까?"
라 하였다.

화담이 잠시 침묵하다 답하기를
"내 딸들이니 더는 묻지 말라."
고 하였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화담이 쌍둥이에게 가르침을 내리니,
"단정히 앉아 눈과 입을 무겁게 가라앉히고,
마음으로부터 전해지는 울림에 귀 기울여 보거라."
이에 동생 현은 깨끗한 거울과 고요한 물처럼 도(道)를 깨우쳐 나갔으나,
언니 은은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여 배움에 진전이 없었다.


난이 소담히 꽃을 피운 어느 여름날,
쌍둥이가 화담을 찾은 어느 도인과 마주하였는데,
그가 동생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 담아낼 깊고 깊은 동이로구나!"
라 감탄하였다.
또 언니를 보며 이르기를
"귀신이 따라붙을 상이로구나."
라 탄복하였다. 이어서
"겉모습은 똑같은데도, 이쪽은 금 가고 깨진 동이밖에 없으니,
필시 꽃밭에서 홀로 헤매는 여우의 꼴이로다."
하니, 이에 언니 은이 자리를 박차며 말하기를,
"귀신은 개뿔!"
이라 하였다.
화담은 난처하여 손님을 달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세찬 소낙비가 국화꽃을 떨군 어느 가을날.
한 도사가 급히 화담을 찾아 아뢰기를,
"언니 은이 우도방을 떠났습니다"
라 하였다.
화담이 도사 어깨에 앉은 범나비를 날려 보내며 묻기를
"무슨 연고인고"
그러자 도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답하길
"쌍둥이 아이들이 크게 다투었사옵니다.
동생 현이 다쳐 의원을 불렀사옵니다."
라 하였다.


현이 떠나는 은을 향하여 말하기를,
"도(道)에 이르는 길은 하나뿐이다."
라 하였으나, 화담은 이 말을 듣지 못하였다.


하얀 눈송이 소복히 쌓인 대나무숲의 어느 겨울날,
율도선인 길동이 언니 은을 걱정하며 말하길,
"오늘 달이 지면 다시는 옛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
후회하지 않겠느냐?"
라 물었다.
그러자 여우혼령을 쓰다듬던 언니 은이
꽃잎 부적으로 눈밭에 나비를 그리며 답했다.

"후생에 치를 대가 따위를 걱정했다면, 이 좌도방에 발을 들이지 않았을 겁니다.
이 매구가, 내가 도(道)에 이를 길이니까요."


우사 무기 : 호화선 / 도장



나비를 불러내는 부채와 도장을 사용하며
심신의 수련으로 도술을 펼치는 우도방의 도사인 우사.

그녀는 부채를 접어 재빠르게 타격하거나,
펼친 채 도술을 섞어 광역 공격으로 큰 피해를 주는 중근거리 캐릭터입니다.

특히 우사는 나비를 이용해 도술을 펼치는데
나비의 날갯짓이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오거나
때로는 마른하늘에 비구름을 부르고,
내면의 힘을 사군자로 그려내는 등 그 형태는 매우 다채롭습니다.

또 나비의 날갯짓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전장을 헤집으며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연속공격으로 적을 쉼 없이 몰아붙입니다.

득도의 하늘을 향해 나아가는 우사.
그녀의 휘몰아치는 나비폭풍 속에서 꺾이지 않는 도의 길을 걸어보세요.




우사 주요 기술

소낙비

도술을 부려 자신 주위에 세찬 비바람을 일으킵니다.
세찬 비바람은 오랫동안 유지되며 상대를 움직이기 힘들게 만듭니다.


먹구름 - 흐름 : 낙뢰

도술을 부려 전방에 비와 번개를 부르는 먹구름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큰 번개를 불러 비에 젖은 적들을 짓누릅니다.



싹쓸바람

호화선을 도술로 크게 만들어 전방을 휩쓸어버리는 강풍을 일으킵니다.


나비구름

다리에 힘을 집중하여 공중으로 내달립니다.
구름을 헤치듯이 전방의 모든 장애물을 무시하고 달립니다.


묵뢰/구렁나비


위 기술들과 같이, 우사는 부채를 활용한 다양한 도술로 적에 맞서고
구름을 생성하는 효과를 통해 다음 장면을 예상해 나가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신규 클래스, '우사' - 2022년 12월 14일 출시 예정


오늘부터 출시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캐릭터 우사를 기대하며
저도 지금당장 키우러 가봐야겠어요 ㅎㅎ
더불어 조선을 배경으로 한 신규맵도 2월중으로 등장준비 중이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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